[비즈니스포스트] SK디스커버리는 27일 국내 한 언론이 보도한 기사 ‘SK디스커버리, SK가스 공개매수 후 상폐 검토…지배구조 일원화’와 관련해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27일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지주회사이다. SK가스, SK케미칼, SK디앤디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SK디스커버리, 'SK가스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보도에 "사실 아냐"

▲ SK디스커버리는 27일 회사가 계열사 SK가스 지분의 공개매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한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 SK디스커버리 >


해당 보도는 SK디스커버리가 SK가스 공개매수를 추진하기 위해 한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가격과 시점을 논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사는 3분기 말 기준 SK가스 지분 72.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SK가스 시가총액은 약 1조9천억 원이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지분 95% 이상 보유 시 자진 상장폐지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