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 주가가 크게 내린 상황에서 오히려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 25일 장중 알테오젠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05%(2만3500원)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99%(1만7500원) 높은 30만95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알테오젠을 향해 지난 주 쏟아진 풍문은 진실이 아니었다”며 “이로 인한 주가 변동성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한 주 동안 △대규모 유상증자설 △2대 주주의 매도설 △특허권 침해 분쟁 가능성 등에 시달리며 주가가 내렸다.
엄 연구원은 “키트루다SC가 3상에 성공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유상증자는 오히려 호재다”며 “또한 2대 주주는 지분을 오히려 늘렸으며 특허권은 알테오젠이 침해를 당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