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GMC의 9m 전기버스. < KGM커머셜 >
KGMC는 지난해 KG그룹 가족사 편입 뒤 1년여 기간 동안 9m 전기버스를 자체기술로 개발해왔다.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군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KGMC 측은 "기존 11m 전기버스 생산과 더불어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KGMC는 올해 11월까지 11m와 9m 친환경 버스 등 모두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 115대, 매출 380억 원과 비교해 약 160% 성장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를 마쳤고,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