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겨울 제철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시금치, 굴, 꽃게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 28일까지 겨울 제철 먹거리 행사, 딸기 1만7900원 꽃게 980원

▲ 이마트가 22일부터 28일까지 시금치, 굴, 꽃게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설향 딸기(500g)는 1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설향 딸기(500g)는 1만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체 딸기 시즌 가운데 당도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상품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산청, 하동, 합천, 논산 등 대표 딸기 산지와 협력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10월 중순부터 일부 매장에서 딸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부터 전국 모든 매장으로 딸기 판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딸기 시즌이 매년 1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사계절 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유럽 딸기 품종인 슈퍼스타를 이마트 왕십리점, 자양점, 역삼점 등 3곳에서 시범 판매하고 있다.

국산 딸기 품종과 비교해 맛과 당도, 크기 등에서 차이가 없지만 여름에도 출하가 가능해 10월 말에도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연중 안정적 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물량도 늘리기로 했다. 현재 이마트 전체 딸기 매출 가운데 스마트팜 딸기 비중은 약 8% 수준이다. 이마트는 올해 12%대까지 스마트팜 딸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풍 맞고 자란 겨울 시금치’(3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 가격보다 27% 할인된 28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주일치 물량인 20만 단을 준비했다.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제철 수산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력제 봉지굴(300g)은 30% 할인된 7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국산생고등어는 20% 할인된 대는 3184원, 중은 23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산 꽃게(100g) 30% 할인된 980원 남해안 홍가리비(1㎏)는 40% 할인된 88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호주산 냉장샤브샤브(100g)를 30% 할인한 2480원, 샤브샤브용 버섯채소모둠는 5980원, 모둠채소는 4980원에 판매한다.

삼립 발효미종 호빵(8입) 4종은 정상 가격에서 10% 할인 판매한다. 단팥은 7880원, 그 이외 종류는 83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 겨울 추위가 찾아온 만큼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철 먹거리로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언제나 신선한 제철 음식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