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텐센트가 몬스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쿠비버스(酷比大陆)'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4년 1월19일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된 몬스터 수집형 RPG '팰월드'가 인기를 끈지 불과 7~8개월 만에 개발이 상당 수준 진척된 것이다.
20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텐센트는 지난 15일부터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비버스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텐센트가 이번 테스트로 공개한 쿠비버스는 팰월드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 이용자는 약 104종의 몬스터의 포획하고, 개인 기지를 꾸미는 크래프팅 요소를 사용하며, 2종의 애완동물을 휴대하며 전투에 사용하거나 작업을 요구할 수 있다.
아직 게임이 개발 단계에 놓여있는 만큼, 더빙은 존재하지 않으며 캐릭터 꾸미기(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상당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또 게임 내 결제요소도 확인되지 않았다.
캐릭터 수집형 RPG '벽람항로'를 제작한 중국 개발사 '만쥬게임즈'는 몬스터 수집형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미조베 타쿠로 포켓페어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4월 X(옛 트위터)에 "중국에서는 5억 위안(963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다수의 팰월드 모바일 클론이 개발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다수의 몬스터 수집형 RPG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현 기자
이는 2024년 1월19일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된 몬스터 수집형 RPG '팰월드'가 인기를 끈지 불과 7~8개월 만에 개발이 상당 수준 진척된 것이다.

▲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지난 15일부터 '팰월드'와 유사한 몬스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쿠비버스(酷比大陆)'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20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텐센트는 지난 15일부터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쿠비버스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텐센트가 이번 테스트로 공개한 쿠비버스는 팰월드의 시스템을 상당 부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 이용자는 약 104종의 몬스터의 포획하고, 개인 기지를 꾸미는 크래프팅 요소를 사용하며, 2종의 애완동물을 휴대하며 전투에 사용하거나 작업을 요구할 수 있다.
아직 게임이 개발 단계에 놓여있는 만큼, 더빙은 존재하지 않으며 캐릭터 꾸미기(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상당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또 게임 내 결제요소도 확인되지 않았다.
캐릭터 수집형 RPG '벽람항로'를 제작한 중국 개발사 '만쥬게임즈'는 몬스터 수집형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미조베 타쿠로 포켓페어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4월 X(옛 트위터)에 "중국에서는 5억 위안(963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다수의 팰월드 모바일 클론이 개발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다수의 몬스터 수집형 RPG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