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생명이 LGCNS, DB아이엔씨(DB Inc)와 협업해 개발한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DB생명은 15일 다이렉트라이프케어서비스에 업계 최초로 제휴 마이데이터 기반 ‘나의 페르소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DB생명은 15일 보험업계 최초로 제휴 마이데이터 기반 ‘나의 페르소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DB생명 > |
나의 페르소나 서비스는 LG CNS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 소비, 건강 등 3가지 분야에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특징에 따라 ‘페르소나’를 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검진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질병 발병률까지 보여준다.
고객은 나의 페르소나 서비스로 금융자산 및 소비생활, 건강상태 등을 진단하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다.
DB생명은 30일까지 ‘나의 페르소나 알아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DB생명은 이벤트 기간 DB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서비스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의 페르소나 결과를 공유한 고객 가운데 추첨 1명에게는 아이폰 16을 제공한다.
DB생명 관계자는 “2025년에는 마이데이터사업을 발전시켜 고객의 금융, 소비, 건강 여건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