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제품들 이미지.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개최 전 출품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혁신 제품을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16개, 생활가전 부문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 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 관리 서비스인 ‘AI 비전 인사이드’를 포함한 가전 신재품과 서비스가 4개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AI’, ‘갤럭시Z 폴드6’, ‘갤럭시탭S10 시리즈’, ‘갤럭시워치7’이 4개 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과 ‘ALoP 이미지 센서 솔루션’ 등 총 3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