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소통 미팅에서 경영현안과 2025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케이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2025년 중소기업대출시장 확대와 기술역량 강화로 고객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했다.
케이뱅크는 최 행장이 7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하는 소통 미팅을 열고 2024년 성과와 예상 실적, 대내외 시장환경 등 경영현안을 직접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최 행장은 “케이뱅크는 2024년 여신과 수신, 고객 수, 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가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며 “2025년에는 다양한 소매상품 개발 및 중소기업채루(SME)시장 확대, 기술역량 강화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들의 깊이 있는 질문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어떤 업무든 기존과 똑같이 하지 않고 한 번 더 되묻는 케이뱅크의 문화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뱅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산업과 시장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책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동저자 이혜원 박사를 초청해 ‘2025,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최 행장은 올해 1월 케이뱅크 대표에 오른 뒤 정기적으로 소통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번 행사까지 모두 9차례 미팅을 진행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