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3분기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처방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으로 인한 상각비 등으로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19억 원, 영업이익 207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1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2.40%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1~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매출 2조4936억 원, 영업이익은 295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9.0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53.30% 줄었다. 2023년 연매출 2조1764억 원을 올해 3개 분기 만에 넘어섰다.
국내외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등은 올해 3분기 매출 3425억 원을 거뒀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112.5%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감소한 영향으로 올해 2분기보다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한 매출 목표인 3조5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를 비롯한 후속 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데다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 감소 등 긍정적 요인도 함께 작용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면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으로 인한 상각비 등으로 감소했다.
▲ 셀트리온(사진)이 8일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에 힘입어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19억 원, 영업이익 207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1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2.40%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1~3분기 연결기준으로 누적 매출 2조4936억 원, 영업이익은 295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9.0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53.30% 줄었다. 2023년 연매출 2조1764억 원을 올해 3개 분기 만에 넘어섰다.
국내외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 처방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등은 올해 3분기 매출 3425억 원을 거뒀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112.5%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감소한 영향으로 올해 2분기보다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한 매출 목표인 3조5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를 비롯한 후속 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늘어난 데다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 감소 등 긍정적 요인도 함께 작용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면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