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진행한 제6회 혁신특허포상에서 금상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태식 TL, 김동섭 사장, 김창현 TL. < SK하이닉스 > |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특허를 개발한 직원에게 총 2억7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송현종 코퍼레이트센터 사장, 김주선 인공지능(AI) 인프라 담당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 등 총 10건의 특허를 선정해 총 2억7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과 HBM과 D램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에게 돌아갔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서면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된 특허로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높이는 구성원들 덕분에 든든하다”며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발명을 지속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