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새로운 작품의 시청 성과 및 전작 판매 부진 등으로 3분기 실적이 후퇴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03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58.5% 줄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3분기 순손실은 61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TV 방영 회차가 75회에서 59회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중소형 작품 위주 편성 등으로 매출이 후퇴했다”며 “영업손익 역시 상각비 부담과 신작 성과 부진, 이전 작품 판매 감소 등으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스튜디오드래곤 영업이익률은 –1.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포인트 감소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1.2%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5.4%포인트 줄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작품 라인업 및 판매 감소 기조에도 불구하고 4분기 ‘정년이’ 등을 통한 시청 성과 개선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03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58.5% 줄었으며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03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3분기 순손실은 61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TV 방영 회차가 75회에서 59회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중소형 작품 위주 편성 등으로 매출이 후퇴했다”며 “영업손익 역시 상각비 부담과 신작 성과 부진, 이전 작품 판매 감소 등으로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스튜디오드래곤 영업이익률은 –1.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포인트 감소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1.2%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5.4%포인트 줄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작품 라인업 및 판매 감소 기조에도 불구하고 4분기 ‘정년이’ 등을 통한 시청 성과 개선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