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준감사인 청렴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6일 감사실이 진행하는 ‘준(凖)감사인 청렴 워크숍’이 이날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정선과 강릉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렴의식 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준감사인의 반부패 의식을 고취하고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외부 전문가 청렴 특강 △감사 우수사례 발표 △감사 착안사항 발굴 등을 통해 부패발생 방지와 투명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직무별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간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덕목으로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자세가 청렴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준감사인을 통한 청렴문화 전파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감사활동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실무 경험을 갖춘 사내 전문가를 준감사인으로 선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준감사인 27명을 선발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