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호실적을 낸 데 더해 인공지능(AI)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6일 오전 11시0분 코스피 시장에서 더존비즈온 주식은 전날보다 11.17%(6400원) 오른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49%(2천 원) 높은 5만9300원에 출발해 크게 오른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0억 원과 영업이익 201억 원을 냈다고 전날 밝혔다. 1년 전보다 각각 14.5%, 34.7%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0.7%로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이 영업이익률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출시한 프로그래밍 개발도구 ‘젠AI’를 통해 외주용역비 등 인건비를 절감했다는 것이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더존비즈온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생성형AI 제품 ‘원AI’가 출시 5개월 만에 고객사 1천 곳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생성형AI로 가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생성형AI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이익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호실적을 낸 데 더해 인공지능(AI)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6일 장중 더존비즈온 주가가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11시0분 코스피 시장에서 더존비즈온 주식은 전날보다 11.17%(6400원) 오른 6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49%(2천 원) 높은 5만9300원에 출발해 크게 오른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0억 원과 영업이익 201억 원을 냈다고 전날 밝혔다. 1년 전보다 각각 14.5%, 34.7%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0.7%로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이 영업이익률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출시한 프로그래밍 개발도구 ‘젠AI’를 통해 외주용역비 등 인건비를 절감했다는 것이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더존비즈온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생성형AI 제품 ‘원AI’가 출시 5개월 만에 고객사 1천 곳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생성형AI로 가장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생성형AI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이익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