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월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이 시장에 대거 풀려난다.

예탁결제원이 3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다음달 국내 상장사 56곳의 3억755만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HD현대마린 주식 80% 풀린다, 예탁원 "11월 56개사 3억주 의무보유해제"

▲ 31일 예탁원은 11월 의무보유해제 계획을 공개했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시장에서 6개사의 8779만 주가 해제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3555만 주가 8일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주식수의 비율은 79.97%이다.

효성화학 주식 60만1685주는 6일 해제된다. 비율은 15.87%이다.

에이프로젠 주식 500만 주는 13일 해제된다. 비율은 1.74%이다.

참엔지니어링 주식 2600만 주는 13일 해제된다. 비율은 30.64%이다.

청호ICT 주식 879만1209주는 15일 해제된다. 비율은 18.85%이다.

아센디오 주식 1184만6001주는 27일 해제된다. 비율은 11.44%이다.

코스닥에선 50개사의 2억1976만 주가 해제된다.

해제주식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6일 아이빔테크놀로지(24.43%), 8일 지니너스(32.34%), 10일 비트나인(23.05%), 16일 대명에너지(75.37%), 27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23.16%), 28일 클로봇(38.53%), 30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25.47%) 등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