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생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안정적 실적을 내며 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생명 주가는 29일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3분기 종신보험 및 건강보험 중심 판매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어지는 호실적에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치인 50%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37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34.1% 늘어난 것이다.
삼성생명은 상반기에도 연결기준 순이익 1조3685억 원을 내며 2023년 상반기보다 40.5%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주환원도 기대할 만한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지금과 같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 속도를 유지하며 수익을 낸다면 주당배당금(DPS)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56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35.4%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11만3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다올투자증권은 30일 삼성생명 주주환원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바라보며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삼성생명 주가는 29일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3분기 종신보험 및 건강보험 중심 판매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어지는 호실적에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치인 50% 관련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37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34.1% 늘어난 것이다.
삼성생명은 상반기에도 연결기준 순이익 1조3685억 원을 내며 2023년 상반기보다 40.5% 증가했다.
상반기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주환원도 기대할 만한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지금과 같은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 속도를 유지하며 수익을 낸다면 주당배당금(DPS)도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2024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567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35.4% 늘어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