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 주가가 장중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0분 기준 현대로템 주식은 전날보다 3.77%(2400원) 상승한 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29% 오른 6만7600원까지 상승세를 타다가 소폭 내려온 모습이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가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천억 원, 영업이익 139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234% 급증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올해 안에 폴란드와 K2전차 2차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며 “수차례 계약 성사가 지연돼 우려도 있지만 예상 금액은 4조 원대에서 6조 원대로 늘어날 것이다”고 바라봤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날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6만5천 원에서 7만7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2025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우상향 하는 흐름을 유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류수재 기자
29일 오전 10시40분 기준 현대로템 주식은 전날보다 3.77%(2400원) 상승한 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29일 오전 현대로템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29% 오른 6만7600원까지 상승세를 타다가 소폭 내려온 모습이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가에서 긍정적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천억 원, 영업이익 139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234% 급증했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올해 안에 폴란드와 K2전차 2차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며 “수차례 계약 성사가 지연돼 우려도 있지만 예상 금액은 4조 원대에서 6조 원대로 늘어날 것이다”고 바라봤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날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6만5천 원에서 7만7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2025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우상향 하는 흐름을 유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