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09%) 높아진 2583.2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99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7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9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강세 우위였다.
SK하이닉스(1.41%),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2%), 셀트리온(0.27%), KB금융(8.37%), 기아(1.98%), 신한지주(3.39%) 주가가 상승했고 삼성전자(-1.24%), 현대차(-1.31%), 삼성전자우(-1.85%) 주가가 하락했다.
전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KB금융 주가 강세가 돋보였다.
신한지주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주 소각 등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하나금융지주(4.07%), 우리금융지주(2.58%) 주가 흐름도 양호했다.
기아도 3분기 실적이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하자 올랐다. 시가총액 14위 현대모비스도 호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2.60%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22%) 주가만 올랐고 중형주(-0.64%)와 소형주(-0.59%) 주가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69%), 금융(2.21%), 보험(1.96%), 의료정밀(0.90%), 통신(0.51%), 운수장비(0.49%), 의약품(0.49%), 증권(0.11%) 비금속광물(0.09%) 주가가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2.70%), 화학(-1.38%), 종이목재(-1.26%), 음식료(-1.26%), 서비스(-1.18%), 기계(-1.07%), 유통(-1.03%), 전기가스(-0.80%), 건설(-0.45%), 운수창고(-0.29%), 제조(-0.22%) 주가는 빠졌다.
경영권 분쟁에 따라 장내매수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고려아연 주가가 이날도 10.11% 급등했다.
한편 중국 소비부진과 미국 시장 경쟁 심화 우려에 아모레퍼시픽(-5.25%), 코스맥스(-7.25%), 한국콜마(-5.41%) 등 화장품 업종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지주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쏘아 올리며 코스피지수를 견인했다”면서도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며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7.18포인트(0.98%) 내린 727.41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가 1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46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7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2.09%), HLB(-0.31%), 리가켐바이오(-3.82%), 리노공업(-0.17%) 주가가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0.64%), 에코프로(0.26%), 엔켐(0.61%), 클래시스(3.92%), 휴젤(0.19%), 삼천당제약(1.37%) 주가가 올랐다.
환율은 큰 폭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견줘 8.5원 오른 1388.7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09%) 높아진 2583.27에 거래를 마쳤다.
▲ 25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개인투자자가 299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7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9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강세 우위였다.
SK하이닉스(1.41%),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2%), 셀트리온(0.27%), KB금융(8.37%), 기아(1.98%), 신한지주(3.39%) 주가가 상승했고 삼성전자(-1.24%), 현대차(-1.31%), 삼성전자우(-1.85%) 주가가 하락했다.
전날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KB금융 주가 강세가 돋보였다.
신한지주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주 소각 등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하나금융지주(4.07%), 우리금융지주(2.58%) 주가 흐름도 양호했다.
기아도 3분기 실적이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하자 올랐다. 시가총액 14위 현대모비스도 호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2.60%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22%) 주가만 올랐고 중형주(-0.64%)와 소형주(-0.59%) 주가는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69%), 금융(2.21%), 보험(1.96%), 의료정밀(0.90%), 통신(0.51%), 운수장비(0.49%), 의약품(0.49%), 증권(0.11%) 비금속광물(0.09%) 주가가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2.70%), 화학(-1.38%), 종이목재(-1.26%), 음식료(-1.26%), 서비스(-1.18%), 기계(-1.07%), 유통(-1.03%), 전기가스(-0.80%), 건설(-0.45%), 운수창고(-0.29%), 제조(-0.22%) 주가는 빠졌다.
경영권 분쟁에 따라 장내매수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고려아연 주가가 이날도 10.11% 급등했다.
한편 중국 소비부진과 미국 시장 경쟁 심화 우려에 아모레퍼시픽(-5.25%), 코스맥스(-7.25%), 한국콜마(-5.41%) 등 화장품 업종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지주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쏘아 올리며 코스피지수를 견인했다”면서도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며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7.18포인트(0.98%) 내린 727.41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가 1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46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7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2.09%), HLB(-0.31%), 리가켐바이오(-3.82%), 리노공업(-0.17%) 주가가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0.64%), 에코프로(0.26%), 엔켐(0.61%), 클래시스(3.92%), 휴젤(0.19%), 삼천당제약(1.37%) 주가가 올랐다.
환율은 큰 폭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견줘 8.5원 오른 1388.7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