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올해들어 3분기까지 연간 수주금액 30억2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연간 수주목표 37억4300만 달러의 80.8%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4일 보통주 1주당 110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분기 배당은 HD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11월5일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데이터센터 증설 등 시장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선별 수주 정책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주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