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화갈륨' 반도체업체 웨이비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 수준

▲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웨이비스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웨이비스 주가가 상장 첫날 소폭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18분 코스닥 시장에서 웨이비스 주식은 공모가(1만5천 원)보다 1%(150원) 상승한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20.07%(3010원) 높은 1만8010원에 출발한 직후 1만8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웨이비스는 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무선주파수 반도체칩 양산 기술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5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1천 원~1만2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천 원으로 책정됐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12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약 3조1471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