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의 향후 실적이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 업데이트 성과에 달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시프트업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518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34.7%, 영업이익은 105.0% 각각 늘어나는 것으로 기존 시장 예상치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치다.
3분기 진행했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에반게리온 콜라보가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7월 여름 이벤트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지만 이후 에반게리온 콜라보는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신규 유저 유입 효과는 있었으나 외형 스킨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3분기 약 30만 장 판매고를 추가로 올리면서 140만 장이 누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 외 2027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5년부터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니케의 콜라보 성과 부진으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주년 업데이트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니케는 10월26일 2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한 뒤 10월31일 2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 연구원은 "시프트업이 도쿄 게임소 2024 등에서 2주년 업데이트를 강조해 왔고 유저들은 이미 역대급 콘텐츠 분량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1주년 매출 갱신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 9만5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시프트업 주가는 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경 기자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3일 시프트업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518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시프트업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란 증권가의 추정이 25일 나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34.7%, 영업이익은 105.0% 각각 늘어나는 것으로 기존 시장 예상치에는 소폭 못 미치는 수치다.
3분기 진행했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에반게리온 콜라보가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7월 여름 이벤트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지만 이후 에반게리온 콜라보는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신규 유저 유입 효과는 있었으나 외형 스킨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3분기 약 30만 장 판매고를 추가로 올리면서 140만 장이 누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 외 2027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5년부터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니케의 콜라보 성과 부진으로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주년 업데이트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니케는 10월26일 2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한 뒤 10월31일 2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 연구원은 "시프트업이 도쿄 게임소 2024 등에서 2주년 업데이트를 강조해 왔고 유저들은 이미 역대급 콘텐츠 분량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1주년 매출 갱신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 9만5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시프트업 주가는 5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