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클리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으며 올해 목표 매출 달성도 힘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2일 클리오 목표주가를 기존 4만7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클리오 주가는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는 연매출 4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올해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클리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3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의 경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헬스앤뷰티(H&B) 채널의 성장률이 3%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채널 수요는 컸으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아쉬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성장이 부진한 것으로 박 연구원은 바라봤다. 미국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거래액이 하락했으며 일본에서도 온라인상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안에 클리오의 목표 매출 달성은 다소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는 브랜드 라인업 확대,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 연매출 4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자사 브랜드 구달이 국내외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나 다른 브랜드들이 위축되며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클리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2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으며 올해 목표 매출 달성도 힘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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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오의 3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2일 클리오 목표주가를 기존 4만7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클리오 주가는 2만5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는 연매출 4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올해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클리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3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의 경우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헬스앤뷰티(H&B) 채널의 성장률이 3%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채널 수요는 컸으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아쉬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성장이 부진한 것으로 박 연구원은 바라봤다. 미국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거래액이 하락했으며 일본에서도 온라인상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안에 클리오의 목표 매출 달성은 다소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는 브랜드 라인업 확대,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 연매출 4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자사 브랜드 구달이 국내외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나 다른 브랜드들이 위축되며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클리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2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