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사내 소통 활동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SCK컴퍼니 > |
[비즈니스포스트] 스타벅스가 고객들에게 칭찬을 받은 매장 파트너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사내 소통 활동인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를 초청해 대표이사와 대화, 지원센터(본사) 투어, 스타벅스 아카데미 랩(LAB) 견학, 주요 특화 매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파트너의 소속감을 높이고 회사 운영에 관련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이다.
SCK컴퍼니는 2021년부터 매달 2회 이상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칭찬을 받은 지역별 우수 파트너 34명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손정현 SCK 대표이사와의 대화를 비롯해 제주서해안로DT점과 특화 매장인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SCK컴퍼니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제주올레도 방문했다.
올레 20코스에 포함된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행원 포구까지 걸으며 플로깅(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SCK컴퍼니에 따르면 손 대표는 취임 이후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행사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대표이사와의 대화를 통해 목 디스크 방지용 H형 앞치마 도입, 청각장애인 파트너 대상 진동 타이머 도입, 커피머신 유지보수 인력 확대, 파트너 할인 한도 확대 등이 추진됐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