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소현 롯데칠성음료 IR팀 팀장(왼쪽 두 번째)과 정석호 한국IR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적극적으로 기업설명(IR) 활동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IR우수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이사, 전략기획부문장, 재경부문장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활동 참여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현지 기업설명회(NDR), 영문 공시 등을 진행해 정보 불균형 해소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경영진이 주식시장 내 피드백을 모니터링하고 검토할 수 있는 내부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주식시장 사이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과 잠정실적 공시 및 연간 경영계획(가이던스) 공시 정례화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 의견을 경청하고 시장 피드백을 적극 검토해 IR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주식시장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투자자와 신뢰할 수 있는 소통으로 IR 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