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박희윤 HDC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이 14일 익산 부송 아이파크 현장에서 경영진 주관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들이 가을철 흙막이 공사 관련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가을철 토목 공종진행이 활발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지침에 초점을 맞췄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최 대표는 기초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현장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및 주변 안전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김 대표는 비산 날림사고 예방을 위해 자재 야적장을 중심으로 각종 건설자재의 적재·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조 대표는 토목공종 취약시설인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과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안전 중심으로 현황을 확인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월 경영진과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 등 시기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예방점검 횟수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