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흥구석유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타격으로 중동불안이 고조되되면서 국제유가 상승 기대감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흥구석유 주가 장중 7%대 상승, ‘이란의 이스라엘 타격’ 중동불안 고조에  

▲ 중동불안 고조에 2일 장중 흥구석유 주가가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1시8분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21%(1260원) 오른 1만8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13%(2120원) 높은 1만9600원에 출발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가격은 2.43% 급등했다.

이란은 전날 이스라엘에 미사일 200여 발을 발사했다. 이란측은 헤즈불라와 하마스 지도자들을 이스라엘이 암살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스라엘측이 “이란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맞불을 놓으면서 중동 정세 불안감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