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2024-10-02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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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앤리버티(TL)'가 글로벌 출시 첫 날 동시접속자 수 약 33만 명을 기록했다.
TL은 회사의 '포스트리니지' 지식재산권(IP) 게임 가운데 하나다. TL의 글로벌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아마존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MMORPG '뉴월드'와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MMORPG '로스트아크'의 초기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앤리버티'가 글로벌 정식 출시 첫 날 최고 동시접속자 수 32만6천 명을 기록했다. <스팀>
이 게임은 2023년 12월 7일 국내에 먼저 출시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여러 부분을 수정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27일부터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미리해보기(얼리액세스) 형태로 게임을 서비스해왔다.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출시 첫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만 6천 명을 기록했으며, 접속 피크타임을 지나면서 20만 명 초반대로 지표가 내려오고 있다.
스팀 이용자 평가는 ‘복합적(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이 40~69%)’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픽', '무료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서버 연결' 등에서 악평을 받고 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