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44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34% 내린 8443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6% 낮아진 344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05% 하락한 76만2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83%), 유에스디코인(-0.91%), 도지코인(-3.59%), 에이다(-1.73%), 트론(-0.4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05%), 리플(1.69%)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골렘(14.10%), 미나(12.84%), 콘플럭스(10.39%), 센트(10.7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상화폐업계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10월4일(현지시각)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을 발표한다. 고용지표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한다면 11월 연준이 금리 인하 폭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가상화폐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개선돼 가상화폐 시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주 있을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향후 금리 인하 방향을 가늠하게 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바라봤다.
9월30일(현지시각)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10월1일(현지시각)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연설, 10월4일(현지시각)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토론이 진행된다. 조승리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30일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3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34% 내린 8443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6% 낮아진 344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05% 하락한 76만2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83%), 유에스디코인(-0.91%), 도지코인(-3.59%), 에이다(-1.73%), 트론(-0.4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05%), 리플(1.69%)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골렘(14.10%), 미나(12.84%), 콘플럭스(10.39%), 센트(10.7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상화폐업계가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10월4일(현지시각)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을 발표한다. 고용지표는 연준이 정책금리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확산한다면 11월 연준이 금리 인하 폭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가상화폐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개선돼 가상화폐 시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주 있을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향후 금리 인하 방향을 가늠하게 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바라봤다.
9월30일(현지시각)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10월1일(현지시각)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연설, 10월4일(현지시각)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토론이 진행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