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 상장한 차이커뮤니케이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1분 코스닥시장에서 차이커뮤니케이션 주식은 기준가인 1만7130원보다 24.64%(4220원)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 스팩상장 첫날 주가 장중 강세, 기준가 대비 24%대 상승

▲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차이커뮤니케이션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기준가보다 5.08%(870원) 높은 1만8천 원에 출발해 하락전환과 상승전환을 반복하다가 크게 올랐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2004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업체다.

지난해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신기술을 적극 접목시키고 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에 투자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시장 점유율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