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퍼블리싱회사인 아라리오를 일본에 설립해 3년 만에 연매출 100억 원이 넘는 회사로 키웠다.
현재 와이디온라인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2015년 네이버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을 출시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을 성공시켜 한때 매각설에 시달렸던 와이디온라인의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모바일게임에 기반해 와이디온라인의 매출을 키워가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신상철은 게임 유통(퍼블리싱)사업과 해외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와이디온라인의 대표로 선임됐을 때 와이디온라인이 국내 유통사업과 해외진출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와이디온라인은 주력게임들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고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데 따른 부담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돼 있었다.
신상철은 와이디온라인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내부조직 정비에 나섰다. 130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서 경영자금을 확보하고 와이디온라인 지분을 확보해 전문경영인체제에서 책임경영인체제로 바꿨다.
새로운 형태의 투자모델인 와이얼라이언스와 와이스퀘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와이얼라이언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과 제휴를 통해 자금력을 확보하고 외국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진출을 꾀하는 것이다.
와이스퀘어드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개발사를 발굴해 투자와 경영지원, 사업개발 등 모든 영역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와이얼라이언스와 와이스퀘어드를 통해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투자자, 유통사(퍼블리셔)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시했다.
가능성 있는 지적재산권(IP)를 적극 인수하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중시한다. 많은 게임사들이 흥행이 확실하지 않은 신규게임 개발에 힘을 쏟을 때 신상철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게임의 판권을 인수해 위험을 최소화했다.
와이디온라인의 최고의 흥행 게임인 ‘갓오브하이스쿨’도 네이버웹툰의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게임이다.
신상철이 만화산업이 발전한 일본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이 갓오브하이스쿨 성공에 도움이 됐다. 웹툰의 재미를 게임으로 옮겨오기 위해 개발진이 웹툰의 인기 요인을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5년 7월 삼성SDS에 입사했다.
2000년 5월 NHN으로 자리를 옮겨 한게임 게임개발팀 팀장을 맡았다.
2002년 11월 NHN재팬 게임개발팀 팀장에 선임됐다.
2003년 9월 NHN코리아 글로벌 게임제작실 실장에 임명됐다.
2005년 7월 NHN코리아 게임부문 개발이사에 올랐다.
2006년 6월 NHN재팬 퍼블리싱사업부 부장에 선임됐다.
2007년 6월 일본에 온라인게임 유통(퍼블리싱)회사인 아라리오를 설립해 대표를 맡았다.
2012년 1월 와이디온라인 대표로 선임됐다.
◆ 학력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갓오브하이스쿨을 만든 제작스튜디오와 유관 부서 모두에게 감사하다.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중견기업들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모두 힘을 내 좋은 게임, 즐거운 게임, 즐기는 게임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2015/11/11, ‘갓오브하이스쿨’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인유인터내셔널을 통해 새롭게 서비스되는 클럽오디션이 중국 현지에서 더욱 잘 되기를 바란다.” (2015/10/12, 나인유인터내셔널과 PC온라인게임 '클럽오디션'의 중국시장 서비스 종료와 관련된 후속대책에 합의한 뒤)
“게임업계에 10년 이상 일해 온 경험으로 회사를 회생시키고 잘 운영하고 싶은 책임감이 강하게 든다.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와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매출 43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달성하겠다.” (2013/05/15, 광주광역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에서 ‘고객지원’을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개척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모바일게임에 대한 전문적인 고객지원 업무로 안정적인 매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3/02/05,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게임 고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모바일도 해외 시장 진출을 강요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과는 다른 새로운 진출 전략이 없다면 성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2013/01/25,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다전설은 이미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당장 서비스를 시작해도 될 만큼 다양한 시스템과 풍부한 컨텐츠로 무장되어 있다. 와이디온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라인 게임이 될 것이며 오랜 기간 내실을 다진 만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2012/10/31, 이야소프트와 온라인게임 에다 전설의 유통계약을 체결하며)
“최근 출시한 몬타워즈가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게임성과 함께 다년간 개발 및 서비스를 해왔던 와이디온라인의 노하우 덕분. 애니팡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012/09/17, 선데이토즈와 서비스제휴 협약을 체결하면서)
“와이디온라인의 모든 임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소울마스터와 르네상스히어로즈 등 신규 프로젝트와 새로운 사업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2/06/08, 와이디온라인 전체 발행주식 가운데 13%의 콜옵션 권리를 획득했다고 밝히며)
“소울마스터의 게임성은 이미 일본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바 있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 (2012/04/10, 와이디온라인이 액션게임 ‘소울마스터’의 지적재산권(IP)을 인수했다고 밝히며)
◆ 평가
신상철은 게임 유통(퍼블리싱)사업과 해외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와이디온라인의 대표로 선임됐을 때 와이디온라인이 국내 유통사업과 해외진출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2년 와이디온라인은 주력게임들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고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데 따른 부담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돼 있었다.
신상철은 와이디온라인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내부조직 정비에 나섰다. 130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서 경영자금을 확보하고 와이디온라인 지분을 확보해 전문경영인체제에서 책임경영인체제로 바꿨다.
새로운 형태의 투자모델인 와이얼라이언스와 와이스퀘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와이얼라이언스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과 제휴를 통해 자금력을 확보하고 외국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진출을 꾀하는 것이다.
와이스퀘어드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개발사를 발굴해 투자와 경영지원, 사업개발 등 모든 영역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와이얼라이언스와 와이스퀘어드를 통해 역량있는 개발사들과 투자자, 유통사(퍼블리셔)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시했다.
가능성 있는 지적재산권(IP)를 적극 인수하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중시한다. 많은 게임사들이 흥행이 확실하지 않은 신규게임 개발에 힘을 쏟을 때 신상철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게임의 판권을 인수해 위험을 최소화했다.
와이디온라인의 최고의 흥행 게임인 ‘갓오브하이스쿨’도 네이버웹툰의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게임이다.
신상철이 만화산업이 발전한 일본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점이 갓오브하이스쿨 성공에 도움이 됐다. 웹툰의 재미를 게임으로 옮겨오기 위해 개발진이 웹툰의 인기 요인을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타
2014년 연봉으로 8억2400만 원을 받았다.
아라리오에서 와이디온라인으로 합류하기 전에 소유한 아라리오의 지분 모두를 임직원에게 배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