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한 접시 식품을 선보이며 B2B(기업 사이 거래) 분야 사업을 다각화한다.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씨네밀 연출 이미지. < CJ제일제당 > |
씨네밀은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다. 영화를 보며 즐기는 먹거리를 뜻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은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 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취급한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