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씨젠, 아프리카 확산 중인 '엠폭스 바이러스' 1형 구분 검출 가능한 시약 개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9-09 11: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분자진단기업 씨젠이 엠폭스 바이러스 1형을 구분 검출할 수 있는 연구용(RUO) 제품을 내놨다.  

씨젠은 9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변이 엠폭스(MPOX)에 대응하기 위해 '노바플렉스MPXV/OPXV플러스(RUO)'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씨젠, 아프리카 확산 중인 '엠폭스 바이러스' 1형 구분 검출 가능한 시약 개발
▲ 씨젠이 개발한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 연구용 제품 '노바플렉스MPXV/OPXV플러스(RUO)'. <씨젠>

엠폭스는 올소폭스 바이러스(OPXV) 속의 엠폭스 바이러스(MPXV)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번 제품은 씨젠이 8월26일 개발한 '노바플렉스MPXV/OPXV'을 개선한 제품이다.

엠폭스 바이러스 1∙2형과 올소폭스 바이러스를 구분 검출할 수 있으며 엠폭스 바이러스 중에서도 2형보다 전파율과 치사율이 더 높다고 알려진 엠폭스 바이러스 1형을 구분 검출할 수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최소 기준을 충족하면서 1∙2형 구분 검출이라는 선호 기준에 부합한다고 씨젠은 설명했다. 

씨젠 관계자는 “엠폭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여러 나라의 공급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검출 시약을 추가 개발했다”며 “시약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와 적극 협력하고 개별 수요에 맞춰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