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DGB행복드림데이’ 행사를 열고 임직원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 임직원 봉사로 지역 밀착 사회공헌, 황병우 “ESG 경영 적극 실천”

▲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왼쪽)와 봉사단 단원들이 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행사에는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전무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여해 지역 노숙인에게 제공할 식재료와 위생용품이 담긴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포함해 서울·수도권, 부산·울산·경남·강원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전국 73개 사회복지기관에 모두 1억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참여형 밀착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한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지역 밀착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