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저출생·자영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기로 했다.
KB금융지주는 크게 ‘돌봄’과 ‘상생’ 두 개 영역으로 나누어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최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 KB금융지주가 최근 사회공헌 활동체계를 개편했다. |
돌봄 영역에는 저출생·보육·교육·생활·안전 분야가 포함된다. 출산장려 지원, 돌봄체계 구축, 미래세대 육성, 노인 요양 등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KB 다둥이 전세자금대출, 거점형 늘봄센터, 미래세대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사례라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상생 영역에는 일자리·소상공인·환경·글로벌 분야가 포함된다.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KB굿잡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이어가며 '착한 가격' 소상공인을 돕는 KB 마음가게 캠페인도 지속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