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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종현 선대회장 26주기, 최태원 최재원 최창원 모여 조용히 추모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8-25 1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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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종현 선대회장 26주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창원</a> 모여 조용히 추모
▲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1982년 1월 신입사원 연수교육에 참석해 SK 경영관리체계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SK >
[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최종현 선대회장의 26주기를 맞아 그의 경영철학 ‘SK 경영관리체계(SKMS)’를 재조명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오너일가 등이 24일 모여 최종현 선대회장의 26주기를 추모했다.

SK그룹은 2018년 최 선대회장의 20주기 추모행사를 마지막으로 그룹 차원의 행사를 열지 않고 있다.

최 선대회장은 1973년 최종건 창업회장의 뒤를 이어 SK그룹을 이끌다가 1998년 별세했다.

SK그룹은 “최 선대회장이 정립한 SK 경영관리체계는 45년동안 경영환경에 맞춰 개정을 개듭하면서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의 뿌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SK그룹 경영전략회의와 이천포럼에서는 SK 경영관리체계의 정신과 적극적 실천 방안이 강조됐다.

재계 관계자는 "선대회장이 정립한 경영철학과 시스템이 계승되고 발전돼 SK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변화의 시기마다 SK 경영관리체계의 정신이 그룹 통합의 버팀목이 된 만큼 기일 이후에도 SK가 선대회장의 정신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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