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루닛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미국시장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루닛 주가 장중 10%대 상승,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미국 공급 소식에 뛰어

▲ 일부 제품의 미국 진출 소식에 22일 장중 루닛 주가가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8분 코스닥시장에서 루닛 주식은 전날보다 10.94%(4700원) 오른 4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03%(1300원) 높은 4만4250원에 출발한 직후 급등했다.

루닛은 자회사 볼파라가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미국 의료 시스템 ‘인터마운틴 헬스’에 공급한다고 전날 밝혔다.

‘리스크 패스웨이’, ‘애널리틱스’, ‘스코어카드’ 등이 공급된다. 이들은 암 위험 평가, 유방조직 밀도 평가, 유방촬영술 품질개선 등에 활용된다.

인터마운틴 헬스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 비영리 의료 시스템으로 7개 주에 걸쳐 34개 병원과 400여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