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해당 행사를 실질적인 매출 확보를 위한 판매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렸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11번가는 월간십일절에서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을 통해 1천 개 규모의 상품을 선보인다. 10일 밤 12시 삼성 비스포크 무선 청소기 등의 제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
소상공인 판매자 상품이 포함된 특가 기획전을 카테고리별로 실시한다. 마트, 패션뷰티, 라이프, 디지털 등 다양한 상품군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 특가 상품도 잇달아 선보인다. 11~15일 제주신라호텔 숙박권, 12~18일 파라스파라 서울 숙박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 판매대금을 기존보다 7일가량 빠르게 정산하는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가 먼저 지급되고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를 확정한 다음날 지급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최근 안정적 판매 환경에 대한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입점 판매자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소상공인을 위해 안심정산 서비스로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