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에코에너지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베트남 국영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0시8분 코스피시장에서 LS에코에너지 주식은 전날보다 16.57%(4100원)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3%(700원) 높은 2만54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2천 킬로미터 규모의 가공선을 최근 공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베트남전력공사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에 단 하나뿐인 전력 공기업이다.
이 가공선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송전망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100기가와트 규모의 전력 인프라를 2050년까지 500기가와트 규모로 확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베트남 국영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 베트남전력공사에 가공선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9일 장중 LS에코에너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8분 코스피시장에서 LS에코에너지 주식은 전날보다 16.57%(4100원) 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3%(700원) 높은 2만54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2천 킬로미터 규모의 가공선을 최근 공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베트남전력공사는 국영기업으로 베트남에 단 하나뿐인 전력 공기업이다.
이 가공선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송전망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100기가와트 규모의 전력 인프라를 2050년까지 500기가와트 규모로 확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