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중국서 '펙수클루' 헬리코박터균 적응증 추가 3상 계획 승인 받아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8-05 17: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중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3상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7월31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펙수클루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 추가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웅제약, 중국서 '펙수클루' 헬리코박터균 적응증 추가 3상 계획 승인 받아
▲ 대웅제약이 중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양성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1차 제균요법으로서 활성대조군 기반 병용요법 대비 펙수클루정 기반 병용요법의 비열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확인한다. 

임상시험은 7월31일부터 약 25개월(시험대상자 등록 속도에 따라 연장 가능성 있음) 동안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펙수클루의 중국 임상은 2021년 3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중국 제약사 상해하이니의 모회사인 양쯔강의약그룹이 맡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환자에게 치료 약물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 대통령에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