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29일(현지시각) 인도 노이다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 |
[비즈니스포스트]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이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인도 노이다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한 부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인도를 방문했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삼성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인도에 투자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고, 노이다 공장이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제품을 만드는 가장 큰 시설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기반 연구개발(R&D)팀이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는 “인도에는 기술에 정통한 젊은 소비자가 많아 혁신을 위한 영감을 얻는다”며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젊고 진취적 엔지니어가 인도의 R&D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와 스리페룸부두르에서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R&D 센터 5곳, 디자인센터 1곳도 운영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