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커머셜 7월 말까지 누적 전기버스 300대 계약, 전년 대비 170% 증가

▲ KGM커머셜의 42인승 9m 길이 전기 버스.

[비즈니스포스트] ‘에디슨모터스’에서 KG모빌리티(KGM) 자회사가 된 ‘KGM커머셜’(KGMC)은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기준 친환경 버스 300대 계약고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1대에 비해 170% 증가한 것이며,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1천억 원이 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가 7월 말까지 계약을 따낸 차량은 친환경 11m급 대형 전기버스와 9m급 중형 전기버스 등 300대다. 300대 가운데 156대가 출고 완료됐고, 나머지 144대도 순차 인도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는 경남 함양공장 외에 전북 군산공장에 친환경 전기버스 생산체계를 구축해 기존 11m급 대형 전기버스 외에 9m급 중형 전기버스 등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