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부는 오는 8월1일부터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2년 임기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정책의 총괄·조정·심의기구로 과학기술의 특허, 문화·예술·콘텐츠의 저작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와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정책 및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8월 출범하는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민간위원장을 맡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
이번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지식재산 분야(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지식재산권)별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유관부처 협력 강화 △부처간 정책 이견 조율 △정책 선도 추진 △국내 지식재산권의 국제 사업 생태계 활성화 △국제협력을 통한 지식재산권 분야 이슈 해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