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과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석유공사가 자원개발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나선다.
석유공사는 ‘2024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원개발 아카데미는 지난해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 및 연구기관과 국내 11개 대학교가 체결한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대학 및 협약 연구기관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부산대, 경북대, 공주대 등 협약대학 교수진들의 자원개발 분야에 대한 강의와 자원개발 공기업(석유공사, 가스공사) 및 연구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별 전문성에 기반한 실무강좌로 이뤄졌다.
특히 석유공사는 석유탐사·개발·생산 등 석유개발 상류부문 및 비전통 석유에 대한 기초지식과 업무현장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과정을 제공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과 실무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 실질적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자원개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