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IBK기업은행은 17일 글로벌 ESG지수인 ‘FTSE4Good(사회적책임투자지수)’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ESG경영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글로벌 ESG지수인 ‘FTSE4Good(사회적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으로 편입했다. < IBK기업은행> |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지속가능성 지수다.
FTSE4Good은 해마다 세계 8천여 곳의 회사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IBK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성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 전반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년 연속 편입은 기업은행의 ESG 성과를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ESG를 은행의 핵심 가치로 삼고 더욱 내실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