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 있는 SK바이오팜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9일까지 미국 출장 길에서 돌아와 “SK 기업들은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명과학부터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SK는 미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SNS 링크드인에 글을 올려 “미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SK의 현지 팀들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며 “뉴저지에서 SK라이프사이언스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혁신적 차세대 의약품 개발이라는 중요 임무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고 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C 자회사 앱솔릭스를 방문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앱솔릭스가 생산할 유리 기판은 반도체 제조의 판도를 바꾸고, AI 생태계를 강화하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6월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AI와 반도체 시장 점검을 위해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