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에코에너지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미국에서 지중(URD, Underground Residential Distribution) 전력 케이블 안전인증을 취득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LS에코에너지 주가 장중 10%대 상승, 미국 전력케이블 인증 취득 소식에

▲ 미국에서 전력 케이블 안전인증을 받자 9일 장중 LS에코에너지 주가가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1시19분 코스피시장에서 LS에코에너지 주식은 전날보다 10.51%(3200원)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45%(1050원) 높은 3만1500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LS에코에너지는 미국 안전인증 기구인 UL로부터 지중 전력 케이블 안전인증을 취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이에 따라 기존 랜 케이블에 더해 지중 케이블의 미국 수출길도 열렸다.

지중 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에 쓰인다. 최근 미국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확대되면서 LS에코에너지 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