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06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8060만 원대 상승,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임박 전망

▲ 9일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연구원은 18일부터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0% 오른 8067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94% 오른 430만4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2.99% 상승한 72만4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4.96%), 리플(2.00%), 도지코인(3.36%), 에이다(5.61%), 트론(1.6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1%), 유에스디코인(-0.21%)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센트(2042.33%), 맵프로토콜(132.00%), 어댑터토큰(42.55%), 엘프(21.56%), 울트라(20.51%), 알렉스(19.83%), 로아코어(19.30%), 셀레스티아(18.53%), 빅스코(17.74%), 에이피이앤에프티(16.67%), 이더리움네임서비스(16.37%), 머신익스체인지코인(15.42%)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와처구루는 X에 올린 글을 통해 모든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들이 S-1 문서(증권 신고서)를 수정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에 에릭 발추나스 불룸버그 ETF 연구원은 18일부터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발추나스 연구원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SEC의 계획에 대해 듣지 못했다”면서도 “날짜를 꼽으라 강요한다면 나는 7월18일 고를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