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투자 "IBK기업은행 최대실적 지속 전망,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높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7-04 09:0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기업은행 목표주가 1만6500원, 투자의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BNK투자 "IBK기업은행 최대실적 지속 전망,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도 높아"
▲ IBK기업은행이 올해 순이익 2조6950억 원을 거두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기업은행 주가는 1만4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이자이익은 대출금리 하락 지속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2024년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6950억 원을 내며 최대 실적 경신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용 감소 요인들이 순이익 증가세를 이끌 것으로 여겨졌다.

지난해 반영했던 상생금융비용 1700억 원과 선제적 충당금적립금 9천억 원의 비용 영향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정부 정책과 은행주 흐름에 발맞춰 배당성향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정부는 재정확충 필요성이 있는데다 2026년까지 출자기관 배당성향을 4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기에 은행주 전반적 총주주환원 상향 등을 감안하면 (기업은행 배당성향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높다”고 바라봤다.

기업은행의 2024년 배당성향은 32.5%, 배당수익률은 7.8%로 전망됐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