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인 독일 멸균 우유를 판매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일 독일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 우유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U 독일 올덴버거 멸균우유 직수입, 일반우유와 저지방우유 각 2100원

▲ 편의점CU가 직수입한 독일 멸균우유를 2100원에 선보인다. < BGF리테일 >


올덴버거 멸균우유는 독일 낙농업 협동조합인 DMK가 제조했다.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 2종으로 지방 함량은 각각 3.5%, 1.5%다. 가격은 각각 2100원이다.

CU의 직구매로 중간 유통 단계를 대폭 줄여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강윤아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책임은 "1월 선보인 멸균 우유가 많은 관심을 받아 이번에는 독일산 상품을 직수입했다"며 "고물가에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해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