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상하목장 유기농우유’가 유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20일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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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은 20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
전호남 매일유업 부사장은 “유기농우유뿐 아니라 상하목장 브랜드 전 제품으로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인데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축산물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목장부터 운반까지 시설마다 따로 적용되던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모든 단계에 통합해 적용하기 때문에 이 인증은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척도가 된다.
매일유업은 “5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인증 기준을 준수해 생산하고 유통하고자 노력했다”며 “‘상하목장 유기농우유’는 소의 사료와 물, 수정방법과 항생제 사용까지 전부 유기농 인증 기준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