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82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계기로 알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1일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현물 ETF가 알트코인 강세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8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82% 오른 882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7% 오른 484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2.00% 높아진 81만8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4.35%), 리플(0.30%), 도지코인(2.33%), 에이다(2.03%), 아발란체(5.86%)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36%), 유에스디코인(-0.1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레이어제로(24.59%), 이더리움네임서비스(18.48%)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7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승인 기대감과 자산운용사 반에크 및 21셰어즈의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신청이 알트코인 강세장의 잠재적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알트코인 강세장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솔라나 현물 ETF가 투자 심리를 부채질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들 알트코인 현물 ETF 상품들이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유치해 시장 유동성을 확대하고 알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알트코인 강세장이 올 수 있다면서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알트코인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조승리 기자